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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컬링부가 ‘2022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5일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남자부 대회에서 의정부시G-스포츠클럽을 8-2로 물리치고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의 결과로 국가대표로 선발된 컬링부는 ‘2023 세계주니어 및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 B대회’에 참가한다.

스킵을 맡은 김은빈 선수(스포츠학부 스포츠코칭전공 2학년)는 “대한민국은 올해 세계주니어선수권 B대회에서 A대회로 승격했다”라며 “내년 상반기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017년도 강릉대회 이루로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서드를 맡은 김효준 선수(스포츠융합학과 1학년)는 “대학팀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팀원들과 합을 맞춰 우승을했다”라며 “이걸 계기로 더 높은 정상에 설 수 있도록 끝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컨드를 맡은 표정민 선수(기계설계전공 2학년)는 “작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갈고 닦아 내년에 참가하는 대회에서 반드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다짐했다.

리드 김진훈 선수(스포츠융합학과 1학년)는 “작년에 후보로 시작해서 선발까지 올라와 대회 우승을 해 더욱 뜻깊다”라며 “세계선수권에 가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